행복한 아름드리
벌초를 가다가 간지러운 추억에 잠긴다
바닷가 마을이 고향인 나는 고향집 근처로 벌초를 다녀오는데 간지러운 추억에 잠겼다.
때로는 가슴 아프게 때론 따스한 기억들이 머릿속을 흔든다.
짠내가 나는 바닷바람을 따뜻하게 맞으며 차창밖으로 그냥 멍하니 시선을 준다.
기분이 한껏 좋아져서 괜스래 소리를 한번지르고 바다 갯바위앞에 차를 주차하고 갯바위를 뛰어다니며 어릴때의 추억을 한껏 떠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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