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하순, 마쓰야마 시에 있는 이세키 농기 본사.정문 옆 주차장에 밤이 밝는 않는 오전 5시 반경부터 차가 들어온다.푸른 색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사원증을 기계에 꽂아 들어간다.아베 노부유키 씨(48)도 그 중 한명.이 날은 일찍 번드는 차례.오후 2시가 넘도록 일했다.
같은 부지 내에 있는 자회사의 이세키 마츠야마 제조소에서 2007년부터 유기 계약직으로 일한다.계약은 반복 갱신되어 통산 10년째.시급 1060엔.이 사이 60엔밖에 늘지 않았다.연봉은 약 200만엔."혼자 살기 가득하다.저금할 여유는 없다"
농업용 트랙터 엔진을 조립 라인에서 엔진에 대한 삭리카스을 씻거나 공기 누락이 없는지를 확인하거나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조"로 불리는 20명 가까운 팀에서 작업한다."조"에는 마쓰야마 제조소의 정규직과 유기 사원이 섞여." 같은 일을 하다가 현장에서 차이가 없다.조례도 함께"라고 아베 씨는 말한다.
지만 노동 조건은 다르다.기본급이 다를 뿐이 아니다.정사원에는 반년에 평균 40만엔 미만의 보너스가 지급되며 가족 수당, 주택 수당 결근하지 않았을 때의 정근 수당도 있지만 유기 사원에는 없다.경조 휴가가 나는 것도 정사원뿐이다.
아베 씨는 개인 가입할 유니언에 가입하고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왔다.그러나" 정사원이 되고 싶다"라는 염원은 이루지 못하고 약 20명 있던 동료의 대부분이 직장을 떠났다.
정규직과 똑같이 일하고 있는데 대접이 다른 것은 이상한 ― ―.지난해 5월 아베 씨는 상여금과 여러 수당을 정규직과 맞추도록 요구하고, 4명의 동료들과 재판을 청구했다.근무처를 상대로 싸울 무기는 13년 4월에 시행된 개정 노동계 약법 20조.이 조문은 유기 고용에서 일하는 사람과 무기한의 사람의 노동 조건에 불합리한 격차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