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권 탄생하면 일본은? "패닉 깨우지 말라"

미국 대선의 투표까지 3주.차기 대통령 아래, 미 일 관계를 포함한 미국의 외교 안보 정책은 어떻게 변화하는가.공화당 정부에서 아시아 정책을 해온 전략 국제 문제 연구소(CSIS)마이클 그린 선임 부소장에게 물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존 트럼프 씨가 승리하면 미 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십니까.
"트럼프 씨가 하여 일본이 더(주둔 미군 경비를 부담하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시키는 혹은 일본의 핵 보유는 가능하다 등의 견해는 위험하고 무책임하다.나를 포함 많은 공화 당원이 이 말을 듣고 대통령이 된 판단력이 없다고 지적한다.다만 그가 승리하더라도 이런 주장은 현실의 정책에는 안 될 것이다.만약 대통령으로서 주장을 실행하면 주식 시장이 폭락하면서 다른 나라 정상에서 비판을 받아 미군은 효과적으로 운용되지 않아 미국 외교는 지나가지 않게 된다.중국의 대두와 북한의 위협을 할 때 미 의회와 국무부, 국방부, 미국 국민 대다수는 보다 강력한 미 일 관계를 필요하다며 동맹을 약화시키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일본 내에서도 걱정이 있습니다.
"트럼프의 인상이 일본에서 매우 나쁜 미 일 동맹에 대한 지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다.그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일본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면 미국 의회가 그를 막고(4년 후에 재선될 수 없다.현실적으로 트럼프는 일본과 다른 동맹 관계를 유지하도록 압력을 받을 것.선거전에서는, 무책임한 말을 하며 아무도 그를 탓하지 않는다.지지자는 정책의 세부에도 아랑곳없이, 결단력이 있고 터프하다고 보고만 있다.만약 주장대로 정권 운영을 하면 정치적으로 크게 훼손될 것"
트럼프의 외교 안보 정책 팀을 어떻게 평가하세요?
"그가 측근에 넣은 인간은 완전히 무명인지 반 이슬람 주의자로 적절한 조언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트럼프도(유권자의)분노와 불만을 핑계삼아 감정적으로 체제(기성 세력)을 공격하는 것이 전략을 그리지 않아 보인다.다만 그의 주변에(부통령 후보)담장·인디애나 주 지사와 세션 상원 의원들처럼 미 일 안보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정치 외교 경험자도 있는 게 다행이다"